검색결과32건
연예일반

이시우 ‘완벽한 가족’ 출연확정… 만년 2인자 역할

배우 이시우가 ‘완벽한 가족’에 출연한다.이시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시우는 극 중 인기남 투표도 공부도 만년 2등 신세를 벗어나지 못해 2인자라고 불리는 지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준수한 외모를 지녔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인성의 소유자다.지현우는 특히 주인공인 최선희(박주현)를 짝사랑하는 인물. 하지만 선희가 절친인 경호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고, 선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시우는 박주현과 얽히면서 흥미롭고 신선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고 해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기대된다.이시우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이달’, ‘목표가 생겼다’, ‘하이바이, 마마!’ 등 다양한 작품 속 개성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시우가 이번 ‘완벽한 가족’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고,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이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할 ‘완벽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8 08:27
연예일반

재현X박주현X곽시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캐스팅… 여름 크랭크인

미스터리 장르 콘텐츠 전문 제작사 미스터리픽처스의 세 번째 작품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올 여름 크랭크인한다.‘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측은 재현, 박주현, 곽시양 등 주요 출연진을 3일 오픈했다.‘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다카노 가즈아키는 최근 11년 만에 발표한 신작 ‘건널목의 유령’이 일본 대중문학 작가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있는 상인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모두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재현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준우를 연기한다.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모두 갖춰 가수 활동은 물론 MC,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재현은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죽음 예고를 받는 정윤 역에는 청춘 대세 배우 박주현이 캐스팅되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39km’,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왔다.엘리트 원칙주의자면서 인간적인 반전매력까지 갖춘 강력계 형사 기훈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곽시양이 연기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3 15:38
연예일반

‘서울대작전’이 선보이는 그때 그 시절! 2022년에 봐도 ‘힙’ 그 자체

힙하고, 경쾌한 ‘서울대작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영화 속 보는 재미를 더하는 80년대 음악과 패션, 올드카 그리고 프로덕션 제작 비하인드를 24일 공개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앞두고 뜨거운 환희와 열기로 가득했던 1988년의 서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88년도 힙스터를 대표하는 상계동 슈프림팀의 의상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힙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때 당시 시대를 풍미하던 각종 브랜드 의상과 악세사리, 다양한 패션 아이템 등을 활용하여 각 캐릭터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의상들을 탄생시킨 것. 88년이라는 시대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고증을 하되 ‘서울대작전’만의 스타일과 룩을 담아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영화의 전반적인 톤 앤드 매너를 맞추면서도 화려하고 빈티지한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녹여냈다. 여기에 음악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는 ‘서울대작전’의 음악은 오프닝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마치 하나의 믹스테이프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한국 힙합의 레전드인 DJ 소울스케이프가 뮤직 슈퍼바이저로 참여하고, 강네네 음악 감독이 전체 디렉팅을 맡은 ‘서울대작전’의 음악들은 갈치 역을 맡아 배우로 변신한 송민호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까지 의기투합해 힙합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서울대작전’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과 떼어놓을 수 없는 올드카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서 강 회장(문소리 분)의 운송책이 되어 직접 비자금을 운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은 88년도 서울 이곳저곳을 올드카로 누비며 짜릿한 레이싱을 펼친다. ‘빵꾸팸’ 레이싱 카의 뼈대가 되는 포니 픽업부터 ‘갈치팸’의 빨간 브리사, 안 검사(오정세 분)의 하얀 각그랜저, 이외에도 프라이드, 콩코드, BMW M5까지. 실제 1988년도 서울에서 볼 수 있었던 올드카들이 대거 등장, 반가움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여기에 1988년의 고증은 살리되, 트렌디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담은 프로덕션 역시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영화 속 주 배경이 되는 ‘빵꾸팸’의 아지트 ‘대형 빵꾸사’는 가족 같은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주거 공간과 자동차를 장비, 개조하는 공간으로 나눠 각각의 특성을 살렸다. 또 차와 관련된 아이템을 각종 소품으로 만들어 캐릭터들의 개성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디테일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백투더 1988’ 영상은 1988년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3:4 화면비, 노이즈 가득한 화면, 레트로 느낌의 자막까지 시대 감성을 한곳에 모아놓은 듯한 영상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제작 비하인드를 담았다. “과거라고 하면 촌스럽다는 생각을 하기보다 ‘나도 그 시대에 살았으면 되게 재밌었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는 진혜정 미술 감독과 “이 시대에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이 담겨있다. 진짜 힙한 작품이다”는 최의영 의상 감독의 말은 ‘힙트로’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서울대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시 최고의 힙스터들로 구성된 ‘빵꾸팸’ 캐릭터 각자의 의상과 컨셉을 엿볼 수 있기도. 유아인은 “1988년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 친구”라고 ‘동욱’ 캐릭터를 소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화려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는 우삼 역의 고경표, 당시 서울 멋쟁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복남 역의 이규형, 펑키하면서도 와일드한 걸크러쉬 매력을 지닌 윤희 역의 박주현과 젊고 싱그러운 보더 스타일을 선보일 막내 준기 역의 옹성우까지.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백투더 1988’ 영상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4 17:55
연예일반

[포토] 이도현-박주현 '인기상의 주인공은?'

배우 이도현, 박주현이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자를 호명하고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06./ 2022.05.06 21:57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채종협, 그때 그 분수대 재회 환한 미소 '심쿵'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과 채종협이 추억의 장소에서 만난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두 주인공 박주현(박태양)과 채종협(박태준)이 청춘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다. 13년 전부터 시작된 이들의 서사,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관계성,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 비주얼합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회 방송을 앞두고 흰 눈을 맞으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박주현, 채종협이 처음으로 웃으며 함께 뛰어놀았던 분수대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을 포착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은 사진.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눈을 맞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도 풍경이지만,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는 채종협과 그런 채종협을 보며 토라진 표정을 짓고 있는 박주현이 언제나와 같은 '쌍박'의 모습이라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으로 계속 웃고 있는 채종협과 그를 보며 따라 웃는 박주현이 보인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들의 웃는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현재 팀이 달라질 위기에 처한 두 사람. 이들은 왜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수대 앞에서 다시 만난 것일까. 두 사람의 밝은 미소 뒤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5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04 16:44
연예일반

유재석·염정아·문소리·신하균·김우빈 등 백상 시상자로 출격

백상예술대상에 별들이 뜬다. 1년 전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린 수상자들과 신작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둔 스타들 모두 58회 백상예술대상 무대로 향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뭉친다. 지난해 수상 주인공들은 올해 축하와 격려를 위해 발걸음한다.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두 번째 대상 트로피(49회·57회)를 거머쥔 유재석은 TV 부문 대상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낸다. 흔들림 없는 최정상의 위치를 자랑하는 유재석은 선후배, 동료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영화계를 위로하기 위해 백상과 인연이 남다른 이준익 감독(42회 대상작 선정·52회·57회 대상)도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신하균과 김소연도 함께한다. 각각 드라마 '괴물'과 '펜트하우스'로 지난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사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유아인과 전종서도 나란히 참석을 결정했다. 전종서의 경우 올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TV 부문 조연상 시상 중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염혜란과 재회한다. 수상의 영광 역시 함께 누렸던 사이인 만큼 믿고 보는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정민과 김선영도 참석해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추억하며 올해 수상의 주인공을 축하한다. 매끄러운 진행력과 예능감을 갖춘 예능상 주인공 이승기와 장도연도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백상 무대를 찾는다. 연극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였던 최순진과 이봉련 역시 연극계 희망의 불씨를 위해 시상자로 나선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연기상을 받고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인 이도현·박주현·홍경·최정운도 백상으로 향한다. 신작 공개를 앞두고 팬들과 만날 첫 무대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한 배우들도 있다. 오는 6월 JTBC 드라마 '클리닝업'으로 복귀하는 염정아가 작품 공개 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먼저 찾는다. 'SKY 캐슬' 이후 3년 만의 드라마이기도 하고 2년 전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기분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시상자로 나선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작 '인사이더' 주인공 강하늘·이유영 역시 시상자로 만날 수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백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tvN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다희와 차은우는 9등신 미녀와 미남의 조합을 완성하며 시상식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러스' 주인공 최민호·채수빈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는 의리를 뽐냈다. 극단 차이무 출신인 문소리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극계가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동료들과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꺼이 참석을 결정했다. 연극계 부활의 기운을 불어넣으며 백상 연극상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쉬었던 박소담은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영화 '특송'으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그는 자신이 직접 쓴 진솔한 마음을 담은 대본으로 연극에 대한 애정을 표한다. 젊은 연극상 시상자로 만나볼 수 있다. 고수는 '고비드'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멋스러운 슈트핏을 뽐내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TV 부문·영화 부문 예술상 시상자로 나서 현장에서 작품을 위해 헌신한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절친 김우빈과 이광수는 나란히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tvN 예능 '어쩌다 사장2'를 잇는 또 하나의 진한 우정의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의 센스 넘치는 입담이 담긴 TV 부문 연출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 시상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9:15
뮤직

펜타곤 진호, '너가속' OST 참여…활발한 활동ing

그룹 펜타곤의 메인보컬 진호가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펜타곤 진호가 부른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의 OST Part.4 ‘이 순간을 간직해’가 발매된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의 기타 연주와 섬세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발라드 곡으로 미니멀한 악기 구성 속에 매력적인 보컬을 채워 가사 표현에 집중했다. 특히 섬세하고 매끄러운 진호의 매력적인 보컬과 달달함이 느껴지는 가사는 극의 로맨스를 더욱 묘하게 만든다. 박태양(박주현)과 박태준(채종협)이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장면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진솔한 마음속 울림이 전달되어 설렘이 느껴진다. 진호는 전역 후 올 1월후터 그룹 컴백, 뮤지컬, OST까지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4 08:31
연예

배드민턴 코트 위 치열한 청춘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종합]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고민을 전부 담았다. 실업팀 선수들은 누구보다 배드민턴을 사랑하지만, 운동과의 끝없는 고민을 이어간다. 셔틀콕과 함께 떨어지는 땀방울을 그려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제작발표회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웅 감독과 박주현, 채종협이 참석해 안방극장에 간만에 찾아온 스포츠 드라마를 예고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판을 담은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은 배드민턴 실업팀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20대 청춘의 싱그러움도 있지만 내면에는 일에 관한 내적 갈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나잇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은 일반 직장인과 다르게 전성기도 빠르고, 본인의 역량에 대한 자각도 빠르고, 은퇴에 대한 고민도 빠르다. 그런 사람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배드민턴 선수가 주인공인만큼 배우들은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배드민턴 훈련을 소화했다. 박주현은 “배드민턴이 접하기 어려운 운동은 아니어서 두려움이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 연습을 한 번 가고 두려움이 커지더라”라면서 “첫 훈련 이후부터 죽을 둥 살 둥이었다. 모든 스포츠든 기본이 가장 어렵다 보니, 기본을 잡고 나니까 촬영 중반부터는 즐거워졌다.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며 배드민턴 훈련을 회상했다. 채종협은 데뷔작 ‘스토브리그’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물 도전이다. 야구와 배드민턴의 차이에 대해 묻자 채종협은 “확실히 다르다. 야구 같은 경우는 제가 마운드에 올라섰을 때 희열이나 느낌이 정말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긴장감이 있다”라면서 “배드민턴은 상대방과의 호흡이 필요하고 마운드와 다르게 좁은 공간 안에서 움직임이 많다. 그 박진감 넘치는 희열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주현은 이번 작품이 첫 로맨스 작품이다. 박주현은 로맨스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을 해보니 제대로 된 로맨스가 처음이더라. 배우들끼리도 또래여서 친하고, 감독님, 스태프들 다 너무 친하다. 되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다. 특히 종협 오빠가 내 에너지를 되게 잘 들어주고 받아준다. 감사하게 촬영 중”이라며 좋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채종협은 “숫기도 없는 성격”이라면서 “초반에는 어색했을 수도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너무 좋았다. 요즘에는 다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박주현과의 로맨스 연기 소감을 밝혔다. 조웅 감독은 ‘너가속’의 관전 포인트로 “스포츠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 휴머니즘도 있고 코미디도 많다. 편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청춘들의 사랑과 뜨거운 땀방울이 담긴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늘(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4:43
연예

'너가속' 채종협 "지상파 첫 주연, 책임감 생기더라"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배우 채종협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채종협은 20일 오후 진행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고) 처음엔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느낀 후부터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 부담과 책임감을 주변 분들이 잘 풀어준다. 지금은 하나의 작품을 위해 모두가 달리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거란 마음으로 찍고 있다"면서 "그러다보니 주인공이란 생각이 안 들더라"고 덧붙였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과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담은 드라마다.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저스티스’, 드라마 스페셜 '한여름의 꿈’의 조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주현, 채종협, 박지현, 김무준, 서지혜 등 주목받고 있는 청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KBS 2022.04.20 14:29
연예

박주현·채종협,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주인공

박주현·채종협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과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지럽고, 최고 시속 493km로 강력하게 꽂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박주현은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배드민턴 선수 박태양으로 분한다. 강력한 스매싱이 장점인 박태양은 올림픽 유망주로 촉망받다가 의문의 사건으로 불현듯 배드민턴계를 떠난 인물이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며 3년 만에 배드민턴 채를 잡게 된 그는 전성기 때의 자신을 목표로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열연을 펼쳐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받는 등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박주현은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극을 이끌어가는 흡인력을 인정받았다.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 여기는 선수 박태준 역할은 채종협이 맡는다. 극중 박태준은 은퇴 후 편안한 삶을 꿈꾸다가, 시청팀에서 잘린 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는 인물이다. 이곳에서 박태양을 만나며 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조금씩 변화하는 박태준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28 10: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